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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슈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러시아와 협상 극적 타결 및 합의문 서명예정

by retechh 2022. 7. 22.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와 관련하여 러시아와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유엔과 튀르키예(터키)를 포함한 4개 대표가 합의문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밀 수확 현장

튀르키예 대통령실의 발표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 항로를 통하여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 유엔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밝혔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과 AFP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2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 참가 4개 대표단이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함께 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명 행사에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엔의 반응

이와 관련하여 유엔 역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타결된 협상과 관련하여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 유엔 대표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4자 협상을 열어 흑해 항로 안전보장 조정센터 설립과 곡물 수출입 항구 공동 통제 원칙에 대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 

 

4개 대표단은 이번 주에 협상 재개를 시작하여 세부사항을 검토 및 조율하여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합의문에 서명을 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흑해가 봉쇄되며 2천만 톤이 넘는 곡물의 수출길이 막혀버린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주요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국을 비롯 전 세계가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유엔과 튀르키예는 세계의 곡물난을 해결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협상 중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있는 이상 합의문에 서명을 하기 전까지 막판 세부사항 등 이견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전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협상 타결에 대한 소식에 대하여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은 지난 19일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4자 회담 중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좋을 일이라는 말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반응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튀르키예 협상이 재개되며 합의문에 서명을 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도 협상 타결 소식에 환영의 뜻을 보냄과 동시에 러시아의 합의 이행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에 200만 톤 정도의 곡물을 수출했다고 합니다. 육로 및 도나우강 수로를 이용해 곡물을 운송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800만 톤 정도의 곡물이 수출을 기다리며 쌓여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 6500만 톤이 수확될 예정이라 곡물 창고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 농산물 관련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협상 타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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