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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슈

8월 고용보고서 실업률 증가에 따른 9월 금리 인상 전망

by retechh 2022. 9. 5.

이번 주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과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연준의 결정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 예정

먼저 이번 주에는 미국 연준의 핵심 파월 의장의 발언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등 연준의 고위인사들의 발언이 잇따라 나오게 됩니다. 

 

이외에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발언하게 됩니다. 

 

현지시간 7일에는 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발표됩니다. 이번 베이지북이 주목받는 이유는 연준이 경기 침체 수준을 어느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는 데는 13일 발표될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될 전망입니다. 

 

9월 금리인상 전망

시장의 전망

8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리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에 0.5% 포인트 금리인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도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8월 고용보고서

8월 고용보고서는 그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는 골디락스의 평가가 나왔지만 8월에 비해 높아진 실업률이 문제였습니다. 고용 안정과 물가안정 두 가지 목표를 가진 미국 연준이 높아진 실업률을 어떻게 볼 것이냐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이 괜찮은 흐름이라면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며 금리인상을 추진할 수 있지만 8월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은 미국 연준이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9월  5일~ 9일 주요 일정

9월 5일

  • 5일은 노동절로 미국장이 휴장 합니다. 

 

9월 6일

  • 8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
  • 8월 고용 추세지수 발표
  •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9월 7일 

  • 연준 베이지북 발표
  •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연설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 니오, 게임스톱 실적 발표

9월 8일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
  • 유럽 중앙은행 기준 금리 발표
  •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9월 9일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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