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창업의 정착을 위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과 창업 성공을 위한 외부자원 활용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술 창업의 정착을 위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
KOSBIR 프로그램
사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 내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여러 가지 외부 자원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살펴봐야 합니다. 벤처기업 확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직접 기술개발 지원 제도 활용과 함께 자문 지도기관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범정부적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KOSBIR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Korean 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Program이라는 것인데, KOSBIR는 대표적인 한국의 범정부적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입니다.
중소벤처 기업청을 통한 지원
각 지역에는 중소벤처 기업청이 존재합니다. 수원에는 경기 중소벤처 기업청이 있듯 다른 지역에도 중소벤처 기업청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런 곳에 방문하여 기술개발에 관한 지원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통해 산업화에 도전하고자 하면 한국산학연협회라는 곳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정부의 자금을 가지고 연구기관이나 기업, 대학, 정부가 모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라는 곳도 있는데, 이 기관 역시 직접적으로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면 생산기술연구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활용, 사업화 지원의 필요성
정보의 지원제도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새로운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거나 사업의 다각화를 이뤄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 과정을 일반적으로 나타낸 것 중 눈에 뜨이는 곳이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데드 벨리가 있습니다. 기술 창업은 기술이 좋다고 하여 시장에서 바로 인정받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술과 시장 사이에는 분명한 갭이 존재하고 있고 아직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거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대학이나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기술 활용도가 29%에 불과하고 사업에 실패할 확률도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의 기술개발 사업에 진입한 기술 창업 기업은 제품을 양산하고 판매하는 과정까지 가는데 많은 어려운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 단계를 죽음의 계곡이라고 말을 합니다.
창업 성공을 위한 외부자원 활용
TIPS 프로그램 지원
죽음의 계곡을 넘어가기 위해 어디서 자금을 조달하여 잘 넘어가고 이것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기술창업 기업에는 가장 어려운 것이자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술 창업의 성공요인 중 외부 자원 활용 네트워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 창업의 지원을 받는 것 외에 자문이나 지원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기술 창업을 해볼 수 있는 인프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인프라는 TIPSTOWN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TIPS는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로 TIPS는 2013년 중소기업청이 도입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입니다. 민간운용사인 에인절 투자자나 벤처캐피털을 통해 1억 가량의 투자를 받게 되면 정부에서 최대 9억까지를 보충하여 지원해주는 기술 창업 프로그램입니다. 기술 창업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지원
두 번째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대기업이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학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좋은 아이템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본인의 역량과 함께 지원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수출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판매망을 통해 확장을 해나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이용하는 것도 기술 창업이 확장해나가는데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2016년 시작된 판교 창업지원센터
2016년 시작해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확장을 하고 있는 판교 창업지원센터가 있습니다. 판교 창업지원센터는 별칭으로 스타트업 캠퍼스라는 것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ICT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의 허브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판교 창업지원센터에는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시설, 장비,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의 지원들을 잘 이용하여 기술 창업의 성공 방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원 외에도 민간 지원으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구글 캠퍼스, D캠프, 언더독스 등 다양한 창업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금융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70년대 이후 소련, 일본, 중국 등에서의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 (0) | 2022.03.21 |
---|---|
20세기의 세계 경제 질서의 주요 변화 WTO, 유럽연합, FTA,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0) | 2022.03.19 |
기술 발전에 따른 창업 기회의 형성과 기술 창업의 정의 및 특징 (0) | 2022.03.08 |
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강화조약, 사회주의 혁명, 하이퍼 인플레이션 등 상황 정리 (0) | 2022.03.06 |
1차 세계대전의 경제적인 발생 배경과 원인, 경과에 대한 정리 (0) | 2022.03.05 |
댓글